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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Digital Marketing

효과적인 키워드광고를 만드는 8가지 방법

Sangsik.ee 2018. 3. 4. 12:23

동일한 광고를 집행하더라도 소재에 따라 성과가 천차만별이다. 일상적으로 온라인광고를 집행하다보면 채널과 성과데이터에 파묻혀서 소재에 대해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래서 기본적인 키워드광고 작성방법에 대해 잘 정리된 구글의 글을 인용해보고자 한다. 대부분의 내용은 디스플레이 광고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잠재고객에게 게재되는 텍스트 광고의 효과가 높으려면 광고가 구체적이고, 관련성이 높으며, 관심을 유도하고, 설득력이 있어야 한다.

 

1. 차별화된 이점 강조

무료 배송, 다양한 제품 등 경쟁사와 차별화된 제품, 서비스 또는 특별 혜택을 강조한다. 다양한 경쟁사들이 제공하는 00%할인, 특가, 최고 혜택 등과 같은 흔한 이점은 성과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차별화된 이점을 제공하기 위해선 추가적인 제품/서비스 개발도 필요하겠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우리 제품의 이점을 고객이 잘 모르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아무리 고객에게 홍보하고 광고를 많이 했다고 해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특히 경쟁사들도 이 부분을 간과해서 동일한 혜택이라도 광고에 어필하는 것이 차별화된다면 추가하는 것이 좋다. (예: 대부분의 호텔이 이미 와이파이 무료를 제공하지만, Free Wi-fi를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클릭율이 증가한다.)

 

2. 가격, 프로모션 및 특별 혜택을 광고에 기재

사용자가 쉽게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할인 행사 기간이거나 한정판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경우 이 내용을 광고에 반드시 넣어야 한다. 키워드와 광고그룹의 수가 많다면 관리하기 쉽지 않을 수도 있지만 특별 프로모션을 소재에 넣는 것은 분명한 성과 개선이 있다. 그리고 가능한 명확하게 수치로 할인율과 혜택을 적는 것이 도움이 된다.

 

3. 고객의 액션 유도(Call-To-Action)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에는 판매하는 제품에 대한 정보를 광고에 넣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에는 연락할 방법을 명시한다. 구매하세요, 지금 전화하세요, 주문하세요, 찾아보세요, 가입하세요, 견적을 받아보세요와 같은 클릭 유도문안을 이용하여 고객에게 다음 단계를 명확하게 인지시킨다. 키워드광고보다 디스플레이광고에서 더욱 효과적인 방법으로 생각하는데, 이러한 액션 유도를 디스플레이에 눈에 띄는 버튼 형태로 삽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끔 브랜드에서 광고를 집행할 때 CTA를 넣지 않거나, CTA컬러 또는 폰트 사이즈가 액션을 유도할 만큼 매력적이지 않은 경우가 보이면 안타깝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목적이라 해도 더 심도 있는 인지를 심기 위해선 랜딩하여 탐색을 유도하는 CTA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네이버 소니RX10M4 키워드광고 설명은 천차만별

 

4. 1개 이상의 키워드를 광고에 포함

광고문안에 키워드가 포함되면 광고가 사용자가 원하는 것과 관련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 예를 들어 디지털 카메라를 키워드로 사용 중이면 '디지털 카메라 구매'와 같은 문구를 광고 제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위의 예를 보더라도 소니RX10M4 키워드를 광고문구에 넣으면 Bold처리가 되어 주목도를 더 높일 수 있다. (반면에 SSG의 광고는 명확한 혜택과 관련 키워드가 없어서 매력도가 떨어진다.)

 

5. 광고와 관련성 있는 방문 페이지 연결

광고에서 연결하려는 웹사이트의 페이지(방문 페이지)를 점검해야 한다. 광고에 나온 프로모션이나 제품 정보를 방문 페이지에서도 찾을 수 있어야 하는데, 방문 페이지에 기대한 내용이 없으면 방문자는 곧 웹사이트를 떠나게 된다. 이것은 전환율 최적화(CRO)와 관련이 되는데, 해당 가이드에선 간단하게 광고에 나온 프로모션과 제품 정보만을 노출하는 것으로 가이드했으나, 키워드의 성격에 따라 랜딩페이지를 다르게 하는 것이 좋다. 제품을 추천을 기대하는 사람, 브랜드에 선호가 있는 사람, 특정 제품의 가격비교를 원하는 사람 등 다양한 니즈에 맞는 페이지 랜딩이 필요하다. (데이터 기반 컨텐츠 개인화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6. 모바일 고객의 관심 유도

모바일 광고를 보는 사용자에게는 매장 위치나 전화번호와 같은 정보가 더 유용할 수 있다. 추가 위치 정보 및 추가 전화번호 정보를 사용해 업체 위치 및 전화번호를 표시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모바일 버전의 웹사이트를 방문 페이지로 사용하고 모바일 잠재고객에 적합한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등 휴대기기 사용자를 겨냥하는 광고를 만들 수도 있다. 모바일을 통한 전환은 기업에 따라 꽤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호텔예약의 경우 모바일로 정보를 확인하고 전화예약을 하거나 위치를 확인하는 경우도 많아서 구글 키워드광고에 관련 정보를 함께 노출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랜딩페이지에도 해당 정보를 삽입하여 Call에 대한 이벤트 트래킹을 하여 기여도를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7. 실험 실행

광고그룹별로 3~4개의 광고를 만들고 다양한 메시지를 작성하여 가장 실적이 우수한 광고를 확인한다. 애드워즈에서는 자동으로 광고그룹에 있는 광고 중 실적이 우수한 광고를 더 자주 게재한다. 광고성과에 대한 가설은 만들 수 있지만 예측은 쉽지 않다. 그러므로 다양한 형태의 광고성과를 분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특정 캠페인 집행기간동안 고정된 광고 시안 혹은 문구로 집행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변경을 통해 성과를 최적화한다.


8. 광고문안 작성 시 자주 저지르는 실수 점검

모든 애드워즈 광고가 우수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엄격한 전문성 및 광고작성 관련 기준에 맞춰 광고를 만든다. 예를 들어 불필요한 공백이 있거나, sTrAnGe처럼 무원칙하게 대소문자를 사용하거나, 불명확한 URL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당연한 내용이겠지만 광고의 수가 늘어날 수록 문안에 대한 검수가 느슨해지기 마련이다. 오타 혹은 매끄럽지 않은 고객경험은 비효율적인 광고성과로 이어진다. 랜딩페이지에 이상이 없는지, 문안이 잘못되지 않았는지 수시로 체크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지금 키워드검색광고를 통해 대기업 쇼핑몰을 들어가봐도 랜딩페이지가 잘못된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위 내용은 구글 애드워즈 기초인증시험 학습가이드의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했다. 구글은 친절하게도 애드워즈 및 다양한 구글 마케팅툴에 대한 무료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시중의 어줍잖은 책보다도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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